라면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을까요?
오늘은 그 방법을 소개 해드려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태웅누리 입니다
혹시 라면 자주 끓여드시나요?
전 요즘 뭘 해먹기 귀찮으니 자주 끓여먹게 되네요
몸에 안좋다 어쩐다 말들 많지만 맛있는걸 어쩌겠어요
라면은 우리나라 소울푸드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요
소울푸드인 만큼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라면 끓이는 법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끓여드시나요?
어떤 방법으로
그리고 어떤 부재료를 넣어 끓여드시나요?
저도 어릴적 부터 여러가지 방법이 바뀌어가며 라면을 끓여먹었어요
그러다가
아....이게 제일 맛있네...하고
정착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라면 뒷봉지의 조리방법 그대로 끓여먹기 입니다
혹시 조리방법 그대로 끓여드셔보셨나요?
1. 물의 양
2. 스프와 면을 넣는 순서
3. 끓이는 시간 등
정확히 지켜서 혹시 한번 끓여 드셔 보셨나요?
몇십년동안 라면을 만든 연구원들이
먹어보고 또 먹어보고 하며 자신들의 작품에 꼭 맞는 사용설명서
그 것이 라면봉지 뒤에 적혀있는 표준 조리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얼마전까지
마치 라면 조리법은 내가 이미 알지 라고 생각하고 대충 끓여먹었었는데
한번 그대로 따라 해먹어보고는 이제는 꼭 지킵니다
라면 조리방법은 대략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진라면 매운맛 예시)
※ 조리방법
1. 냄비에 550ml의 물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분말스프와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인다
3. 분말스프는 식성에 따라 넣어주시고 김치, 파, 계란 등 곁들여 먹어라
쉽습니다
강조 되어있는
물의 양과 라면을 끓이는 시간만 딱 지켜서 끓여먹으면 아주 쉽게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라면만 끓여먹으면 상관없겠지만
어떤분들 같은 경우에는
떡, 만두, 김치 등 부재료를 넣어서 드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렇다면 이 부재료들은 어느 과정중에 넣어야 할까요?
조리방법 중에
강조되어있던 물의 양이나
면을 끓이는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라면의 구성물 외의 부재료는
처음 물을 끓이는 동안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조리방법 중 면을 끓이는 시간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라면 매운맛 기준으로
한번 과정을 다시 써보면 이렇습니다
1. 냄비에 550ml의 물을 넣는다
2. 건더기 스프 및 넣고자 하는 부재료를 미리 물에 넣고 끓인다
※ 부재료 예시 : 떡, 소세지, 파, 만두 등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분말스프와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인다
4. 1분정도의 시간이 남았을 때 뒤에 넣을수 밖에 없는 부재료를 넣는다
※ 예시 : 계란, 깻잎 등
5. 4분동안 정확히 끓으면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는다
위와 같은 순서로 라면을 끓이면
물의 양이나
면을 끓이는 시간을 정확히 지킬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기준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입맛에도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이건 제가 만든게 아니라
라면회사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있는
연구원들을 믿고 한번 해드셔 보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해드셔 보시지 않으셨다면 말이죠
그럼
오늘 끓여먹은 라면 사진들 올리면서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오늘의 라면재료
1. 라면
2. 타이머
3. 계량 가능한 용기(전 250ml짜리 종이컵 사용했어요)
4. 마늘
5. 파
6. 계란
7. 깻잎(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 맛있어요)
※ 레시피
1. 냄비에 550ml의 물을 넣는다
2. 건더기 스프, 마늘, 파를 미리 물에 넣고 끓인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분말스프와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인다
4. 1분정도의 시간이 남았을 때 계란과 썰어놓은 깻잎을 넣는다
5. 정확히 4분동안 끓인 후 담아 맛있게 먹는다
※참고사항
라면 갯수에 따른 물양
*라면 1개 -> 스프 1개 -> 물 550ml
*라면 2개 -> 스프 2개 -> 물 1000ml
3개 이상은 집의 화력가지고는 힘들거같아요
2개까지만 끓여먹던가
아니면 3개 이상은 MSG를 좀 넣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좋은하루 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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